방부목 화분 (원목 대형화분) 직접 만들기!! 2탄!
이번에는 이런 느낌의 화단을 만들고 싶어서
저 뒷면을 어디서 살 곳이 없을까..
만들 수는 없을까 고민하다가..
도저히 셀프로는 제작이 힘들 거 같아서 알아보았는데
저런 모양을 목재로도 만들지만 "PVC래티스"라고 하여 가림막용 으로 판매하더라고요!
하지만 그건 PVC 소재라 너무 가벼워서 바람으로 인해 금방 구부러진다고 하여서 포기했어요..ㅠ
다른 방법을 찾다가 안 되겠다!
일단 나에게 있는 재료로만 활용하자!
해서 만든 게 ~!!
따. 단!
결국 방부목 여러 개 더 사서 뒷부분을 연결해서 만들어보았어요~! ㅎㅎ
울타리도 되고~ 화분도 걸어도 되고~ 1석2조~!! >_<
이제 만든 후 ,
목재라서 오래오래 사용하기 위해 꼭 오일스테인 작업 필수로 해줘야 돼요~!
* 오일스테인이란? *
목재는 벌레나 곰팡이류들에 의해 손상이 쉽고, 수축·팽창으로 인한 뒤틀림이 심해요
이런 특성을 보완해주기 위해 만들어진 페인트로써
습기, 벌레, 자외선, 비, 바람 , 눈 등으로부터 목재를 보호하여 수명을 연장할 수 있도록
도움을 주는 도료입니다.
오일 스테일은 "노루 페인트의 목재용 칼라 스테인"으로
16L로 인터넷 쇼핑몰에서 97,500원에 구입했어요.
집 근처 노루페인트 매장에선 10만 원 넘는 가격? 에 팔더라고요 ㅠ
그래서 인터넷에서 무료배송에 저 가격이길래 바로 겟했죠~!
(조금이라도 아끼려는 짠슌이주부ㅋㅋ)
처음 마음으론 오일스테인은 본덱스 해외 제품이 좋다고 해서 좋은 걸로 해 보까?! 싶다가
화분용이라서 가격도 더 저렴하고 국내 제품을 애용하즈아 라는 마음으로 노루 것으로 구매했어요~!
어차피 초보인 저는 그게 그거 같더라고요 ㅎ
목재만 조금이라도 더 보호만 잘되어달라~! 는 마음으로~!! 고우 고우!
원래 훗날 나중에 색상도 쉽게 바꾸고 싶다면
밝은 색-> 어두 색으로 가야 되는 건데
저는 멀 또 색상을 바꾸겠나, 귀찮다 싶어 그냥 무난한 중간 색상으로 "뉴 초코"를 했어요!
색상 고르는 것만 해도 일주일 동안 고민했답니다..;;;
16L 통이 크고 무겁기 때문에 저는 버리는 김치통과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해서 덜어가면서 했어요~!
꼭 날씨 좋은 날 칠해줘야 해요~! 이 날은 날씨 온도가 10도 이상이어서 딱 적절했어요 ㅎㅎ
페인트 냄새를 계속 맡으면 안 좋으니 꼭 마스크를 쓰고 했어요~!
근데 KF94를 썼는데 방어 효과는.... 없었을 거예요 ㅎ;;
그저 페인트 튀김 방지용 ㅠㅠ
그리고 페인트 작업할 때는 꼭 버리는 운동복과 버리는 신발을 싣고 작업해야 돼요!!ㅠ
진짜 나도 모르게 페인트가 튀겨서 옷 다 버립니다... ㄷㄷㄷ
장갑도 필수템!
쏵 말리고~ 3탄으로 가볼게요~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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